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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 다시 피다

전시기간 : 2015-09-18 ~ 2016-02-28

이번 전시는 개관기획전 2부(2014) <진실의 순간-한국화와 판화>에 이어 구성된 시리즈 형태로 앞으로 판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전시이며, 여러 형태로 표현된 다채로운 판화들을 볼 수 있도록 국내외 유명 판화 1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회화적 감수성에서 출발하지만, 고고한 아름다움으로 다시 피어나 독자적인 판의 매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새 기획전시를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청조갤러리 1

국내 20명의 중견판화작가들로 구성하였으며, 1980~90년대 해외에서 다양한 판화 기법을 수학하고 돌아 온 작가들로 국내외 비엔날레 수상 및 다수의 전시 활동을 한 작품들을 만나봅니다.

(강승희, 구자현, 김승연, 김용식, 김익모, 남천우, 서희선, 송대섭, 신장식, 오이량, 윤동천, 이승일, 이영애, 이인화, 임영길, 임영재,장영숙, 전경자, 홍재연, 황용진)



청조갤러리 2

서양인 화가 Elizabeth Keith(1887~1956)와 Paul Jacoulet(1896~1960)가 1920년대와 30년대를 걸쳐 우리나라를 탐방하고 그 독특한 이국적 풍물에 매료되어 우끼요에 기법의 다색목판으로 구현한 우리의 풍속, 풍경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lizabeth Keith, Paul Jacoulet)



청조갤러리 3

전후(戰後)의 판화의 상황을 국제적인 거장들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공간입니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현대미술의 거장들이 판화란 매체를 통해 어떻게 대중과 만나고 있는가를 엿볼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Andy Warhol, David Hockney, Jim Dine, Roy Lichtenstein, Tom Wesselmann 등)




위성나무

<위성나무>는 제목 그대로 위성을 상징하는 TV가 접시 모양의 판 사이에 열매처럼 달려 있는 나무이다. 위성 열매들은 빙글빙글 선회하는 듯하고, 비디오 영상은 고정된 나무 조각에 생명력을 불러 일으킨다. <위성나무> 속에는 기계와 생명, 과학과 종교, 찰나와 영원, ‘동(動)’과 ‘정(靜)’이라는 절대 가치들이 혼재되어 있지만, 이 가치들은 서로 대립하지 않고 조화를 이룬다. '소통'과 '공존'을 지향하는 백남준의 예술 세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