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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순간 1

전시기간 : 2013-04-16 ~ 2014-02-28

청조갤러리는 20세기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회화 작품들과 종이를 매체로 하는 판화, 드로잉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서양의 회화기법을 체득하여 한국적 모티브와 미를 추구한 장욱진, 박수근, 이중섭, 도상봉 등의 작품과 미술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비디오 아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백남준의 Communication Tower 등 소장품 중에서 엄선한 약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모더니즘 양식

1930년대 후반부터 전개된 한국 모더니즘의 대표적인 작가인 김환기, 유영국과 초기의 추상미술을 대표해주는 한묵, 문신, 정규, 유경채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극적인 시대의 상황을 서사적 추상으로 심화시킨 남관, 모더니즘의 세례를 받으며 이를 향토적인 정감의 차원으로 승화시킨 이중섭, 장욱진 그리고 박수근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연의 발견과 향토의식

순수한 인상파의 양식을 심화시킨 오지호, 인상파와 고전적 격식을 융화하여 인상파의 성숙한 과정을 반영한 도상봉, 손응성, 인상파에서 후기 인상과 야수파로 발전해 박고석, 윤중식, 이대원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향토적 소재를 서사적인 내용주의로 심화시킨 이쾌대, 최영림, 권옥연 등의 작품을 통해 서양화의 풍부한 내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 조각의 단면

로뎅 이후의 근대조각의 맥락을 지니고 있는 권진규, 재료와 방법에서 탄력적인 구성과 공간에 대한 탐구를 문신과 존배의 작품을 통해 감상하실 수 있으며, 양괴와 원형감각이란 문제를 추구해 보인 최만린, 소재와 물성에 충실하며 토착적인 정서를 직조해나가는 심문섭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추상 이후의 추상

자연주의적 미학에서 벗어나 실존으로서의 미술, 삶의 절실한 방식으로서의 미술을 추구한 추상미술의 대가 김창열, 박서보, 정상화, 이우환 등 한국미술의 추상 이후의 추상의 풍부한 모습을 반영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타워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인 백남준의 [커뮤니케이션 타워]는 거대한 탑 모양의 타워에 TV 모니터와 탈을 결합시킨 높이 5.2m의 대규모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고 전 지구를 연결하는 소통]을 상징하는 이 작품은 Museum SAN이 추구하려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